셀트리온 상장 3형제 합병 절차 돌입…미래에셋증권 주관사 선정

김용주 2023. 7. 12.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 그룹이 계열 3형제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합병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돌입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 그룹은 2020년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그룹이 계열 3형제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합병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돌입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 그룹은 2020년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2021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3사 합병은 회계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지연됐다.

3사 합병이 완료되면 경영 효율성 및 회계 투명성이 극대화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꾸준히 합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닌 3월 경영일선에 복귀한 서정진 회장은 3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준비는 거의 끝났다"며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면 마일스톤을 제시할 거고, 그러면 합병은 최대 4개월 안에 마무리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김용주 기자 (kgfox11@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