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 "결혼식 협찬 NO…신혼여행 한 달 넘게 다녀와" 깜짝

이지현 기자 2023. 7. 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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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 결혼식 협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세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내인 배우 이다해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세븐은 화려했던 결혼식에 대해 "방송 나가고 협찬 아니냐 하는데 전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세븐이 "신혼여행을 한 달 넘게 다녀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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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12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세븐이 결혼식 협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세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내인 배우 이다해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에 최근 웨딩마치를 울렸다.

세븐은 화려했던 결혼식에 대해 "방송 나가고 협찬 아니냐 하는데 전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서로 맡은 게 있었다. 축가, 사회자 섭외나 큐시트는 제가 정리했다. 나머지는 전부 다해씨가 준비했다. 저는 공연하는 사람이니까 공연 쪽만 준비했다"라고 알렸다.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준호의 축가 역시 세븐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그는 "예전에 '라스'에서 '낙인' 부르는 걸 봤다. 그걸 보고 너무 재밌어서 축가를 부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나도 봤는데 '추노' OST 부른 건 좋은데 배 보이는게 좀 그렇더라"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자 세븐은 "그건 부탁 안 했다. 축가 하다가 좀 약하다 싶었는지 배를 보이더라"라고 농을 던졌다.

이들 부부는 얼마 전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해졌다. 특히 세븐이 "신혼여행을 한 달 넘게 다녀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돌고 몰디브, 두바이까지 여행했다"라고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비용이 많이 들었겠다"라는 반응에는 "다해씨가 정말 계획적이라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미리 예약하고 가서 저렴하게 다녀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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