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물가, 2년여 만에 최소폭 3%↑...7월 금리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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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물가 상승은 지난달 4.0%에서 1%포인트 떨어진 것은 물론,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소폭입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상승해 지난달 5.3%에서 뚜렷한 둔화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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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물가 상승은 지난달 4.0%에서 1%포인트 떨어진 것은 물론,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소폭입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1%보다도 약간 하회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상승해 지난달 5.3%에서 뚜렷한 둔화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2주 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잠복한 위험요소들을 감안해 예정대로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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