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욱, “큰 무대서 만나자던 스윙스와 재회”…스윙스 “미워했었다” (라스)
‘라스’ 나선욱이 스윙스와의 인연을 밝혔다.
나선욱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본캐로 말하는 게 어색하다. 요즘 지자체에서 나를 찾는다”라며 “뚱종원, 뚱시경은 시장이나 노포 맛집에서 섭외 연락이 많이 온다. 감성욱은 핫플에서 인기다. 99대장은 허세가 있어서 프라이빗한 곳에서 광고 제안이 온다”고 밝혔다.
그는 스윙스와 과거의 인연을 밝혔다. 나선욱은 “스윙스 형님이 ‘돈가스로 여심을 유혹하는 편’으로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았던 때가 있다”며 “스윙스가 골목식당의 돈가스 편에 나왔는데 나는 당시 돈가스를 사러 갔다 마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헛스윙스라는 부캐로 활동했었다. 스윙스가 나한테 ‘여기 돈가스 맛있어요’라고 말을 시켜주더라”며 “그래서 헛스윙스라는 부캐를 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내가 당신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지켜보겠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만나자’라더니 하이 파이브를 해줬다. 그 큰 무대가 ‘라스’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스윙스는 “나선욱을 봤던 게 기억난다. 그 당시 나를 흉내 내는 유튜버들이 많았다”라며 “그런데 헛스윙는 나를 조롱하는 느낌이라 미워했다. 돈가스집 앞에서 봤을 때 보자마자 헛스윙스라는 걸 알았다. 그때는 정말 미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작가님이 나선욱을 아느냐고 했을 때 모른 척했다. 그런데 집에서 생각하니까 쪼잔한 사람 같더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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