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유급휴가 확대…해수부 "5년내 이직률 50% 이하로"

문형민 2023. 7. 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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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원들의 유급 휴가 일수를 국제 평균 수준으로 늘리고 근로소득 비과세도 확대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6개월 승선 시 휴가가 2개월인 반면, 유럽은 3개월 승선 시 3개월, 일본은 4개월 승선 시 2개월입니다.

정부는 또 외항상선·원양어선 선원의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을 늘릴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신규 인력 기준 78% 수준인 '5년 내 이직률'을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선원#유급휴가#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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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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