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 씨는 이제 내가 지켜줄 것” 깜짝 ‘러브 액츄얼리’ 고백에 심형탁 오열 (신랑수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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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사야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히라이 사야 커플이 제주도에서 웨딩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사야의 머리에서 새치를 발견하고 이로 뽑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야의 아름다운 모습에 심형탁은 "매일 보는데도 볼 때마다 반한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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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심형탁이 사야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히라이 사야 커플이 제주도에서 웨딩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사야가 신부 메이크업을 받는 내내 눈길을 떼지 못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날 때도 예뻤는데 지금은 진짜 예쁘다. 인형이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심형탁은 사야의 머리에서 새치를 발견하고 이로 뽑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일본에서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국 혼인신고가 궁금해서 시청을 찾았다. 날짜를 정해놨는데 그 자리에서 하고 가라더라. 그래서 그냥 갔다가 혼인신고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혼인신고 시 두 명의 증인이 필요한데, 일본에서 하고 왔기 때문에 증인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야가 “한국은 혼인신고 하는 날이 중요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결혼식이 중요하다. 한국은 결혼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한다. 일본은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사야는 드레스를 차려입고 동화 속 공주같은 자태를 뽐냈다. MC들은 “현역 아이돌 같다”라며 감탄했다. 첫 촬영이라 어색했지만 심형탁이 옆에서 도운 덕분에 자연스러운 미소로 화보를 찍을 수 있었다. 사야의 아름다운 모습에 심형탁은 “매일 보는데도 볼 때마다 반한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심형탁과 사야는 촬영을 마치고 밤 늦게 숙소로 돌아왔다. 심형탁은 배고픈 사야를 위해 숙소에서 떨어진 제주동문시장까지 가서 갈치조림을 포장했다. 심형탁은 이전에 사야와 제주 여행을 했을 때 그가 좋아했던 식당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사야는 깜짝 프러포즈로 심형탁을 맞이했다. 사야는 심형탁이 외출한 사이 케이크와 풍선, 꽃, 촛불로 숙소를 꾸몄다.
사야는 스케치북에 한국어로 “심 씨는 나에게 한국의 잘생긴 배우입니다. 나르시스트라고 오해했었지만 ‘한국에 오세요’ 그 말만 믿고 한국에 왔어요. 심 씨의 진심에 내 편이 되겠다 생각했어요. 심 씨는 이제 내가 지켜주고 싶어요. 나랑 결혼해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어 마음을 표현했다.
사야가 영화 ‘러브 액츄얼리’ 속 명장면처럼 스케치북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심형탁은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결혼 후 지켜야 할 것이 뭐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사야는 “정신 차리라고 하면 정신 좀 차려달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앞으로 힘쓰는 거 하지 마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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