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 “호화 결혼식 협찬 NO, 1달 신혼여행도 저렴하게”(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세븐이 호화로운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대해 해명했다.

7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5회에는 '라스 금쪽 상담소' 특집을 맞아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어마어마한 결혼식에 대해 "방송 나가고 나서 협찬 아니냐, 방송국에서 해준 것 아니냐 말씀하시는데 1도 그런 것 없었다"고 해명, "제가 맡은 부분이 있는데 축가 사회 섭외, 큐시트 정리만 했고 나머지 부분은 다해 씨가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븐은 화제를 모은 '추노' OST '낙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준호가 자신의 아이디어라며 "기획한 이유가 '라스'에서 '낙인'을 부르는 걸 봤다. 그 영상을 보고 너무 재밌더라. 다해 씨와 같이 만난 적이 있다. 만날 때마다 '언년아'라고 해서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노래를 해줬음 좋겠다'고 부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호화로운 신혼여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달 조금 넘게 다녀왔다"며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몰디브, 두바이 등을 다녀온 나라로 전했다.

세븐은 30일 가면 비용이 얼마나 드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다해 씨가 극 J(계획형)이다.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미리 예약하면 굉장히 싸다. 유럽에서는 샬레라고 민박집에서 잤다. 그래서 그런 곳은 굉장히 저렴했다"고 답했다.

한편 세븐은 2015년부터 8년간 열애를 이어온 배우 이다해와 지난 5월 6일 결혼, 한 달 넘게 신혼여행을 즐기고 최근 귀국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