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아이돌 시절 교통사고...차에 대한 두려움 있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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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과거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이날 차에 탑승한 장민호는 목적지까지 이동 중 자신과 관련된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민호는 자신의 차량에 널브러져 있는 외국어 공부 필기를 숨기며 "창피하다. 외국어 공부와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 도저히 배울 시간적 여유가 없다"라며 "시간이 된다면 한가지 외국어를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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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장민호가 과거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지난 8일 온라인 채널 '장민호 ♪'의 'MIN 호불호' 1화에서는 장민호의 7번 국도 여행을 주제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에 탑승한 장민호는 목적지까지 이동 중 자신과 관련된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질문인 "운전할 때 무슨 노래를 즐겨듣나"는 물음에 장민호는 "드라이브할 때는 시끄러운 노래보단 잔잔한 노래를 주로 즐겨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 습관에 대해 말하던 중 자신이 차를 두려워하는 사연에 대해 고백했다.
장민호의 첫 번째 운전 습관은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그는 "과거 아이돌 시절에 작은 교통사고를 많이 당했다. 그 이후로 운전과 차가 무섭다"라며 토로했다. 장민호는 자기 직원들에게 명령에 가까운 유의 사항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앞 차와의 간격은 무조건 많이 둬라. 그리고 급하지 않으면 끼어들려는 차는 웬만하면 끼워주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반대편에서 끼어들려는 차량이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2차선으로 이동한다고 말해 그의 운전 신념에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장민호는 자신의 차량에 널브러져 있는 외국어 공부 필기를 숨기며 "창피하다. 외국어 공부와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 도저히 배울 시간적 여유가 없다"라며 "시간이 된다면 한가지 외국어를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달 22일 앨범 '인생 일기'를 발매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는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후 2004년 발라드 그룹 '바람'으로 활동했다.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장민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6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장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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