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모처럼 내용·결과 모두 챙겨...500경기 기성용 등 베테랑 역할 커"

금윤호 기자 2023. 7. 12.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단 역대 최초 한 경기 7골을 넣으며 크게 이긴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대승의 공을 팬들과 선수들에게 돌렸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팬들께 모처럼 좋은 내용과 결과 보여드려 기쁘다"며 "500경기 출전한 기성용이 많은 인내와 노력,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끊임 없이 좀 더 많은 출전을 통해 서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성용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서울 안익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구단 역대 최초 한 경기 7골을 넣으며 크게 이긴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대승의 공을 팬들과 선수들에게 돌렸다.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23시즌 K리그1 22라운드에서 7-2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팬들께 모처럼 좋은 내용과 결과 보여드려 기쁘다"며 "500경기 출전한 기성용이 많은 인내와 노력,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끊임 없이 좀 더 많은 출전을 통해 서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성용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어 많은 골을 넣고 이긴 것을 두고는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골이 안나와 속상했다"며 "오늘은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와 감격적"이라고 밝다.

특히 구단 역대 최다인 7골을 넣은 것에 대해 "좋은 역사다. 이런 기록이 바로 축구의 묘미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스마르는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베테랑들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은 오는 15일(토)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