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아들 ‘엄마’ 발음 어려워해…나도 어려워하는 분” 너스레 (유퀴즈)

김지은 기자 2023. 7. 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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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유퀴즈’ 화면 캡처



‘유퀴즈’ 강기영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강기영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요즘 나를 가장 웃게 하는 것은 “19개월 베스트 프랜드”라며 “너무 사랑스러워서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아들을) 웃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며 “이제 내 세상은 중요하지 않고 아이의 세상을 어떻게 꾸며줄 수 있겠느냐는 고민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들이) 잘하는 말은 ‘아빠’와 ‘안돼’다. 알아듣는 것은 많은 것 같은데 표현은 못 하는 것 같다”며 “ 엄마는 아직 어려워하는 것 같다. 엄마는 저도 어려워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 미팅에서 지수의 ‘꽃’을 춘 적 있는 강기영은 “얼마 전에 (아들을) 카시트에 앉혀서 어디를 가는데 노래로 지수의 ‘꽃’이 흘러나왔다”라며 “그랬더니 아이가 안무를 하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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