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커서' 中 세관에 적발된 여성…뱀 5마리 '불쑥'

이보배 2023. 7. 12.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세관에 붙잡힌 여성의 속옷 안에서 살아있는 애완 뱀 5마리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살아 있는 애완 뱀 5마리를 스타킹에 넣어 부피를 작게 한 뒤 브래지어에 숨겨 밀반입하려던 여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선전 국경을 관리하는 한 세관원은 가슴이 지나치게 큰 한 여성을 이상하다고 생각해 검문했고, 그 결과 브래지어에서 모두 5마리의 살아 있는 애완 뱀을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세관에 붙잡힌 여성의 속옷 안에서 살아있는 애완 뱀 5마리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살아 있는 애완 뱀 5마리를 스타킹에 넣어 부피를 작게 한 뒤 브래지어에 숨겨 밀반입하려던 여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선전 국경을 관리하는 한 세관원은 가슴이 지나치게 큰 한 여성을 이상하다고 생각해 검문했고, 그 결과 브래지어에서 모두 5마리의 살아 있는 애완 뱀을 발견했다.

여성은 5마리의 뱀을 한 마리씩 스타킹에 넣은 뒤 자기 브래지어 숨겨 세관을 통과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뱀 5마리는 아름다운 색상과 온순한 성격으로 애완용으로 인기 있는 품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중 옥수수뱀은 미국 남동부가 원산지이며, 아름다운 색상 덕분에 중국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