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한테 어떻게 이런 옷을?"···2살 딸이 '얼간이' 된 황당 사연

김은미 인턴기자 2023. 7. 12.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두살배기 딸의 티셔츠를 잘못 골랐다가 평생 간직할 기념사진을 엉망으로 만든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페이지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ASSHOLE'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자 페이지는 이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가 '얼간이(ASSHOLE)'가 아닌 '새스홀(SASSHOLE)'이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흰색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환히 웃는 모습이다. 데일리메일
[서울경제]

자신의 두살배기 딸의 티셔츠를 잘못 골랐다가 평생 간직할 기념사진을 엉망으로 만든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페이지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ASSHOLE’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딸 사진을 게재했다. ASSHOLE은 항문을 뜻하는 말로 서구권에서는 ‘멍청한’ 사람을 뜻하는 속어로 쓰인다.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자 페이지는 이 티셔츠에 새겨진 문구가 '얼간이(ASSHOLE)'가 아닌 '새스홀(SASSHOLE)'이라고 해명했다. 의류 브랜드 새스홀의 티셔츠인데, 딸의 자세와 촬영 각도로 인해 'S'가 가려지면서 '얼간이(ASSHOLE)'로 보였다는 설명이다.

새스홀은 실제로 2016년에 론칭한 미국의 의류 브랜드로, 성인용과 아동용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 여성이 올린 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관련 영상의 조회수는 120만 회, 댓글은 2만 개를 기록했고, '좋아요'는 190만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