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 U-12·U-15 선수단 수시테스트 실시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부천FC1995가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U-12), 중학교 2학년(U-15)이다.

부천FC는 "다가오는 2024시즌 대비 포지션별 전력 보강을 위해 실시하는 수시 테스트의 모집 포지션은 골키퍼 포함 전체 포지션으로 U-12 선수단(초등학교 4학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며 "U-15 선수단(중학교 2학년)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이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접수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유소년 선수단 수시테스트 온라인폼 또는 구단 사무국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합격한 선수는 개별 통보 후 실기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 테스트는 부천 원미 운동장 또는 오정대공원 인조구장에서 U-12, U-15 선수단과 함께 훈련 및 자체 경기를 통해 진행된다.

부천FC는 "실기 테스트의 평가는 '공정한 경기를 추구하는 유소년 육성'이라는 구단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U-12, U-15 선수단의 현재 감독, 코치가 지원자들을 평가한다"며 "직접 지도할 선수들의 축구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까지 면면을 꼼꼼히 살피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선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스트에 대한 문의는 부천FC 홈페이지 및 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