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현대百 인근서 7중 추돌, 주차요원 위독…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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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현대백화점 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부딪힌 주차관리요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5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주차장 진입로에서 오모(67)씨가 몰던 차량이 주차관리요원과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은 각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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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현대백화점 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부딪힌 주차관리요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면서 주차 관리 직원과 인근에 세워진 차량 5대, 오토바이 1대를 잇달아 쳤다.
이 사고로 40대 주차 관리 직원은 의식을 잃고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각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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