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용품점서 여성 불법 촬영한 남성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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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여성 손님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외에도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여성들의 신체 사진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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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경기 고양시의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여성 손님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생활용품 매장 내에서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 과정에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지우려 시도하다 제지당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외에도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여성들의 신체 사진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죄 수사를 위해 A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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