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주범 중국에서 검거…송환 추진 중

이윤우 2023. 7. 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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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 중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2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의 주범인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 이 모 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에서 검거돼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실무 출장단을 파견해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해 공조하고 국내에서 경찰이 추적해 온 단서를 전달했다"며 "한중 경찰의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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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 중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2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의 주범인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 이 모 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에서 검거돼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중국에 머무르며 범행을 꾸민 뒤, 국내외 조직원들에게 마약 음료 제조와 배포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적색수배를 내려 이 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20일 마약 음료 사건 주범 검거에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친서를 중국 공안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실무 출장단을 파견해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해 공조하고 국내에서 경찰이 추적해 온 단서를 전달했다”며 “한중 경찰의 공조를 통해 이 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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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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