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창녕, 폐기물 불법 매립 ‘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hyun1898@naver.com)]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아이에스동서(주) 창녕공장의 야적장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어 물의를 빗고 있다.
창녕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창녕군청 직원과 업체 관계자, 제보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야적장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의심되는 곳을 중장비로 확인, 업체에서 생산한 불량 PHC(기초공사용 콘크리트 말뚝)·철근·와이어 등 건설폐기물이 나왔다는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현 기자(=창녕)(shyun1898@naver.com)]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아이에스동서(주) 창녕공장의 야적장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어 물의를 빗고 있다. 하지만 창녕군은 뒤늦게 현장 확인에 나섰다.
아이에스동서 업체는 콘크리트 관·구조용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창녕공장은 1994년 5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업체에서 수십 년 전부터 회사에서 생산된 불량 PHC 등을 회사 내 부지에 매립해 왔다는 주장이다.
또 야적장 아래 6미터까지 건설폐기물이 매립돼 있다는 제보내용에 대해서는 “장비를 보강해서 폐기물이 매립된 곳으로 의심되는 장소를 모두 확인해 적정한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이다.
앞서 아이에스동서 창녕공장은 지난 5월 10일 오후 3시30분께 업체가 생산하는 파일 양생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저장하는 저류조에 균열이 발생해 폐수가 지하로 유출되는 사고로 창녕군으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의 행정명령과 형사고발을 받은 바 있다.
[임성현 기자(=창녕)(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오염수 점검에 韓전문가 참여"…기시다 "문제 생기면 방출 중단"
- 한국 GDP, 러시아에 추월 당해 세계 13위
- [만평] 오염수, 양평 고속도로 비판했다고…
- 국민의힘, 이재명 '양평 국정조사' 요구 거부…"정쟁하자는 것"
- 나토, 우크라에 가입 일정 제시 안 해…젤렌스키 "터무니 없다"
- 현대차노조 5년 만에 총파업 참여… "정부-재벌 이권 카르텔 깨야"
- 尹대통령, 북·러 겨냥 "전체주의·권위주의 세력이 위협 조장"
- 野혁신위 "대의원제 폐지 목소리, 기득권 타파하란 것"
- 가계대출 사상 최대…한달간 주택담보대출 7조 증가
- 이상민 "유쾌한 결별"에 민주당 지도부 "해당행위…엄중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