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 이승엽 감독, “팀 두산, 선수들 & 코치진 & 팬들이 만든 것” [인천 톡톡]

홍지수 2023. 7. 12.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죽의 9연승 가도를 달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타이 기록은 김영덕 전 감독(OB, 1982년 5월22일 시민 삼성~6월12일 대전 MBC)과 김성근 전 감독(OB, 1984년 4월17일 대전 삼미 ~ 4월28일 구덕 롯데)의 9연승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파죽의 9연승 가도를 달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산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8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선발투수 브랜든이 또 한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고, 뒤이어 등판한 필승조도 기세를 넘겨주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정수빈이 4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박준영과 양의지가 결정적 순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감독은 역대 베어스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대행, 외국인 제외)까지 달성했다. 타이 기록은 김영덕 전 감독(OB, 1982년 5월22일 시민 삼성~6월12일 대전 MBC)과 김성근 전 감독(OB, 1984년 4월17일 대전 삼미 ~ 4월28일 구덕 롯데)의 9연승 기록이다. 해당 부문 KBO리그 최다 기록은 10연승(1997년 LG 천보성 등 3명)이다.

이 감독은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선수단 전체가 합심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기록은 내가 아닌 '팀 두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팬들이 만든 것이다. 전반기 남은 1경기도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비 예보가 있지만 두산은 13일 선발로 곽빈을 예고했다.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