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3안타 4타점+페디 12승' NC 낙동강 더비 대승 '연패 탈출+공동 4위'…롯데 또 5할 붕괴 위기[창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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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11대2로 이겼다.
기세를 탄 NC는 롯데 진승현을 상대로 천재환의 볼넷, 도태훈의 안타로 잡은 무사 1, 2루에서 박세혁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고, 김주원 손아섭의 뜬공 때 도태훈이 각각 진루하며 추가점을 만들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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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11대2로 이겼다. 타선에선 리드오프로 출격한 손아섭이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쐐기 3점포와 희생플라이 등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권희동도 3회말 역전 솔로포에 이어 8회말 쐐기 투런포까지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선발 투수 에릭 페디는 6⅓이닝 4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돼 KBO리그 다승 단독 선두(12승)가 됐다. 앞선 주말 3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이틀 연속 영패를 당했던 NC는 롯데를 제압하면서 시즌전적 38승1무38패,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4이닝 2실점에 그친 가운데, 타선이 1회초 선취점 이후 페디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시즌전적 38승38패로 NC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롯데는 1회초 윤동희의 안타와 안치홍 타석에서 나온 NC 내야진 송구 실책으로 잡은 2사 2, 3루 찬스에서 유강남 노진혁이 잇달아 볼넷을 얻으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NC는 1회말 손아섭 서호철 마틴의 3연속 안타로 손쉽게 동점을 만들었고, 3회말 선두 타자 권희동이 나균안과의 1B1S 승부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의 128㎞ 포크볼을 공략, 역전 좌월 솔로포로 연결해 2-1 리드를 잡았다. 이후 양팀은 5회까지 찬스를 주고 받았으나 추가점을 만들지 못하며 팽팽한 1점차 승부가 이어졌다.
6회부터 승부는 NC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6회말 롯데 세 번째 투수 김진욱을 상대로 선두 타자 박세혁이 친 파울 타구를 롯데 한동희가 잡지 못했고, 박세혁은 곧바로 이어진 투구에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흔들림 김진욱은 김주원에 볼넷을 내줬고,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이 풀카운트 승부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빠지는 125㎞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폴대 왼쪽에 떨어지는 3점 홈런으로 연결, NC가 순식간에 4점차로 앞섰다.
기세를 탄 NC는 롯데 진승현을 상대로 천재환의 볼넷, 도태훈의 안타로 잡은 무사 1, 2루에서 박세혁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고, 김주원 손아섭의 뜬공 때 도태훈이 각각 진루하며 추가점을 만들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롯데 타선이 7, 8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NC는 8회말 권희동의 좌월 투런포와 밀어내기 볼넷, 진루타로 4점을 더 얻었다. 롯데는 9회초 1사후 이정훈이 NC 조민석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치며 1점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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