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SC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한국 안보 보장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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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90일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덤 호지 미국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성명을 내고 "이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자 불필요하게 긴장을 높이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미국과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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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90일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덤 호지 미국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성명을 내고 "이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자 불필요하게 긴장을 높이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행동은 북한이 계속해서 자국민의 안정보다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우선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해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미국과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오늘 오전 10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한국과 일본 정부는 "최고 고도 6천km까지 치솟아 74분간 약 1천km를 비행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91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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