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149km로 영웅군단 제압! “만족스럽다” 돌아온 낭만 에이스, 품격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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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이스였다.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보 슐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다시 입은 쿠에바스는 4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 4.15를 기록 중이다.
쿠에바스의 호투에 힘입은 KT는 키움을 4-3으로 물리치고 2연승,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7위 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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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이스였다.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보 슐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다시 입은 쿠에바스는 4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 4.15를 기록 중이다. 직전 잠실 LG 트윈스전서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 이지영을 루킹 삼진으로 돌리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신준우에게 내야 안타, 김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김혜성에게 1타점 추격 적시타를 내줬다. 이정후를 자동 고의4구로 보낸 후 1사 만루가 되었다. 임지열에게 동점 적시타, 김웅빈에게 역전 희생타를 맞았다. 이형종을 삼진으로 돌렸지만 주도권을 키움에 내줬다.
4회 송성문과 이지영을 가볍게 처리한 후 김주형 타석에 안타 및 실책이 나왔으나 김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리며 큰 위기 없이 4회를 마무리했다.
쿠에바스는 5회를 단 공 7개로 처리했다. 김혜성과 이정후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린 뒤 임지열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웅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6회에도 선두타자 이형종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린 뒤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이지영과 김주형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으로 처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쿠에바스는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혜성과 이정후를 뜬공으로 처리한 후 복귀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달성에 앞서 마운드를 박영현에게 넘겨줬다. 이후 박영현과 마무리 김재윤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쿠에바스의 승리를 지켰다.
쿠에바스의 호투에 힘입은 KT는 키움을 4-3으로 물리치고 2연승,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7위 도약에 성공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쿠에바스가 초반 3실점은 했지만, 이후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라고 호평했다. 쿠에바스는 “오늘 볼넷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들이 괜찮아서 만족스럽다. 키움과의 상대 성적은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항상 모든 팀 상대하듯 루틴을 지키며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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