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목졸라 죽였다" 경찰에 신고한 50대男

김평화 기자 2023. 7. 12.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부싸움 중 아내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아내 B씨(4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소방으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아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부부싸움 중 아내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아내 B씨(4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정신을 잃자 119에 "아내를 목졸라 죽였다"는 취지의 신고를 했다.

소방 출동 당시 B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이후 심박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으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아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