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회이룬 영입 원하지만, 골키퍼가 우선… 틈을 노리는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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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원톱 보강 후보로 덴마크 20세 유망주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를 낙점했지만, 자칫 뺏길 가능성도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회이룬은 맨유의 원톱 보강 목록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적인 조건도 큰 문제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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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원톱 보강 후보로 덴마크 20세 유망주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를 낙점했지만, 자칫 뺏길 가능성도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회이룬은 맨유의 원톱 보강 목록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적인 조건도 큰 문제는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로마노는 “맨유는 공식 입찰을 한 적이 없다. 골키퍼를 우선 영입해야 하기에 클럽과 선수에게 이야기만 할 뿐이다”라며 “파리생제르맹(PSG)도 회이룬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덧붙였다.
회이룬은 덴마크의 미래이자 현재다. 20세 어린 나이에도 A매치 6경기 6골로 맹활약 중이다. 아탈란타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도 원톱 보강이 급하지만, 다비드 데 헤아와 이별하며 큰 공백이 생긴 골키퍼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이 유력한 후보다.
PSG도 원톱을 구하고 있다. 만약, PSG가 회이룬 영입에 적극 나선다면 맨유는 다 잡은 유력한 후보를 빼앗길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에 이미 김민재(나폴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빼앗기기 일보 직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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