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회장 앞에서 ‘7골 대기록’ 안익수 감독 “독려 감사해, 노력의 결실이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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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2라운드서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7-2 대승을 거뒀다.
안 감독은 "그간의 인내와 노력, 책임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끊임 없이 조금 더 많은 출장을 통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면서, 서울의 발전에 단추가 됐으면 한다"고 덕담까지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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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강예진기자] “내용과 결과를 함께 챙겨 감사하다. 노력의 결실이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2라운드서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7-2 대승을 거뒀다. 나상호와 김신진이 멀티골을 작렬했고, 김주성 윌리안 김경민이 각각 한 골씩을 책임졌다.
경기 후 “팬들에게 모처럼 좋은 내용과 결과로 보답해 감사하다. 회장님께서 방문하셨는데, 우리가 지향하는 서울의 브랜드와 가치에 대한 독려를 해주셨다. 감사하다”면서 “팬들의 성원과 선수들의 노력이다. 구성원 모두의 소망이 결합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앞선 경기에서는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득점이 나지 않아 속상했다. 오늘은 선수들이 더 노력해 내용과 결과를 함께 챙겨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의조의 ‘공백’이 해소됐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황)의조의 공백을 모든 선수가 각자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다. 앞선 두 경기는 그렇지 못했는데, 오늘은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고 답했다.
서울이 7골을 몰아친 건 1983년 구단이 창단된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 안 감독은 “좋은 역사는 기쁘다. 노력의 대가가 골로 증명되는 게 축구의 묘미다. 그렇지만 앞선 울산과 전북의 경기서 나온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내세운 윌리안과 김신진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안 감독은 “현장에서 준비하는 자세를 본다. 팀에 대한 헌신과 사랑, 그리고 서울다운 생각 등이 출전 기회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의 500경기 출전 ‘금자탑’에 대한 축하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안 감독은 “그간의 인내와 노력, 책임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끊임 없이 조금 더 많은 출장을 통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면서, 서울의 발전에 단추가 됐으면 한다”고 덕담까지 건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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