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승 성공' 이승엽 감독, 역대 베어스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 이뤘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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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구단 기록에 흔적을 남겼다.
타이 기록은 김영덕 전 감독(OB, 1982년 5월22일 시민 삼성~6월12일 대전 MBC)과 김성근 전 감독(OB, 1984년 4월17일 대전 삼미 ~ 4월28일 구덕 롯데)의 9연승 기록이다.
해당 부문 KBO리그 최다 기록은 10연승(1997년 LG 천보성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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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구단 기록에 흔적을 남겼다.
두산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8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어느덧 9연승. 패배를 잊고 달려왔다. 두산은 지난 1일, 7월 첫 경기부터 승리했다. 사직 원정을 떠나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주말 3연전에서 지난달 30일 경기는 내주고 1일, 2일 경기를 잡고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이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원정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주중 3연전까지 모두 이겼다. 잠실로 돌아온 두산은 기세를 몰아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까지 싹쓸이 했다. 8연승에 성공하고 인천 원정길에 올랐다.
지난 11일 주중 3연전 첫 날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 그럼에도 두산은 연승 흐름을 이어 갔다.
이승엽 감독은 역대 베어스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대행, 외국인 제외)까지 달성했다. 타이 기록은 김영덕 전 감독(OB, 1982년 5월22일 시민 삼성~6월12일 대전 MBC)과 김성근 전 감독(OB, 1984년 4월17일 대전 삼미 ~ 4월28일 구덕 롯데)의 9연승 기록이다. 해당 부문 KBO리그 최다 기록은 10연승(1997년 LG 천보성 등 3명)이다.
또한 두산은 지난 2018년 6월 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6월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기간 거둔 9연승을 1853일 만에 다시 성공했다.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10연승까지는 1승 남았다.
두산은 1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팀 10연승을 노리지만, 비 예보가 변수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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