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LG 잡았다' 최원호 감독, "문동주 김범수 박상원 모두 잘 막아줬다...문현빈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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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LG를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김범수가 리드를 지켜내며 홀드를 기록, 마무리 박상원이 9회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1회 1사 후 김인환의 우전 안타,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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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한화가 LG를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7⅓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투구수(108구)를 경신했다.
2-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김범수가 리드를 지켜내며 홀드를 기록, 마무리 박상원이 9회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1회 1사 후 김인환의 우전 안타,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2사 1,2루에서 문현빈이 켈리 상대로 9구째 우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 안타가 결승타가 됐다.
최원호 감독은 경기 후 "앞으로 2주간 쉬기 때문에 오늘 문동주를 길게 가져가려는 계획이 있었다. 8회까지 올라와 최소 실점으로 역투해줬다. 위기상황에 올라온 김범수와 마무리 박상원까지 모두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경기 초반 2타점을 친 문현빈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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