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물가 3.0%↑…2년여만에 최소폭
2023. 7.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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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 지수가 2년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4.8%,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 전월 대비 상승폭은 2021년 8월 이후 최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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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가 2년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CPI 상승폭은 5월(4.0%)보다 1%포인트 둔화한 것은 물론, 지난 2021년 8월 이후 가장 작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4.8%, 전월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 전월 대비 상승폭은 2021년 8월 이후 최소폭이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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