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웅동배후단지에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 개장

2023. 7.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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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자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1단계)에서 원스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각 50% 지분으로 출범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부산항 신항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주디에스제이를 인수해 4만여㎡ 규모의 부지(축구장 5개 크기)에 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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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종합 물류서비스 제공
12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서 열린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자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자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1단계)에서 원스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각 50% 지분으로 출범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부산항 신항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주디에스제이를 인수해 4만여㎡ 규모의 부지(축구장 5개 크기)에 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운영으로 그동안 여러 임대 창고에 분산돼 처리하던 물량이 통합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에 따라 비용절감과 생산성 증대와 함께 종합 물류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주요 글로벌 고객사의 아시아 허브 물류센터로서 GDC(글로벌 권역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해 아시아지역 소비자 소싱·물류허브 거점화를 통해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남·부산 수출입 소비재 상품 대상 수출입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세계 2위 환적량과 세계 7위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항 신항의 배후단지에서 아시아 허브 GDC로 거듭나 배후단지 고도화에 많이 힘써주길 바란다”며 “경자청도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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