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딸 나은 만 나이 통일 싫어서 울어, 언니 되고 싶다고”(유 퀴즈 온 더)

서유나 2023. 7. 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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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만 나이 통일에 대한 딸 나은이의 반응을 전했다.

이런 얘기를 하다 어느새 나이 얘기가 나왔고, 정희원 교수는 최근 자신이 만 나이로 통일이 되며 한 살 깎였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 두 살 깎였다. 노화연구 하시는데 나이에 예민하시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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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만 나이 통일에 대한 딸 나은이의 반응을 전했다.

7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2회 '위대한 발견' 특집에는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우리 몸에서 노화의 신호가 가장 빨리 느껴지는 곳이 주름과 눈이라고 말했다. 30대 때부터 수정체가 딱딱해져셔 눈 조절 능력이 저하된다고.

이런 얘기를 하다 어느새 나이 얘기가 나왔고, 정희원 교수는 최근 자신이 만 나이로 통일이 되며 한 살 깎였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 두 살 깎였다. 노화연구 하시는데 나이에 예민하시다"고 반응했다.

이어 "깜짝 놀랐다. 우리 나은이는 나이 준 걸 싫어하더라. 울더라. '나은아 두 살씩 깎였어'라고 하니까 '아악 안돼. 나는 언니가 돼야 하는데 친구들은 다 나이 먹는데 왜 난 어려지냐'고. 어린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고 딸 나은이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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