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LG 잡은 한화 최원호 감독 "문동주가 최소 실점으로 역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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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LG 트윈스를 꺾은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팀 타율 1위 타선을 1점으로 봉쇄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앞으로 2주간 쉬기 때문에 오늘 문동주를 길게 끌고 가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8회까지 최소 실점으로 역투해줬다. 위기 상황에 올라온 김범수와 마무리 박상원까지 모두 잘 막아줬다"며 세 투수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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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리그 선두 LG 트윈스를 꺾은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팀 타율 1위 타선을 1점으로 봉쇄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34승4무40패가 됐다.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의 역투가 빛난 경기였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선 문동주는 7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짠물 피칭으로 LG 타선을 묶고 시즌 6승(6패)째를 따냈다. 8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올라와 1점만 내주고 리드를 지킨 김범수와 마지막 1이닝을 실점없이 책임진 마무리 박상원의 호투도 눈부셨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앞으로 2주간 쉬기 때문에 오늘 문동주를 길게 끌고 가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8회까지 최소 실점으로 역투해줬다. 위기 상황에 올라온 김범수와 마무리 박상원까지 모두 잘 막아줬다"며 세 투수를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1회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결승 2타점 2루타를 뽑아낸 문현빈이 돋보였다.
최 감독도 "경기 초반 2타점을 안타를 친 문현빈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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