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군벌 분쟁 피란민 300만 명 넘어서...73만 명 해외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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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의 무력 분쟁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란민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피란민 72%는 정부군과 신속지원군간 분쟁이 집중된 수도권 출신이며 신속지원군과 결탁한 아랍계 민병대가 비아랍계 민간인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진 서부 다르푸르 출신이 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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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의 무력 분쟁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란민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가 집계한 것을 보면 수단 내 안전지대로 대피한 피란민은 240만 명을 넘어섰고 국경을 넘어 근처 국가로 피신한 사람은 73만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또 피란민 72%는 정부군과 신속지원군간 분쟁이 집중된 수도권 출신이며 신속지원군과 결탁한 아랍계 민병대가 비아랍계 민간인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진 서부 다르푸르 출신이 7%였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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