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도의장 “도의원 성매수 의혹, 도민께 송구”
신익환 2023. 7. 12. 21:44
[KBS 제주]강경흠 도의원의 성매수 의혹 논란과 관련해 김경학 제주도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KBS 7시 뉴스 제주에 출연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분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 의견 제출과 관련해선, 찬성 반대를 떠나 제주도의 환경영향평가에서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내려지면 도의회도 뜻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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