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등 방류 잇따라…“하류 하천 접근 자제”
서윤덕 2023. 7. 12. 21:42
[KBS 전주]계속된 장맛비로 댐과 저수지에서 방류가 잇따르고 있어 하류 지역 주민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12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1일까지 섬진강댐에서 초당 백50톤씩 물을 방류합니다.
또 상황에 따라 3백 톤 이내에서 방류량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어제(11일)부터 완주 경천저수지에서 초당 50톤씩 물을 방류하고 있는 가운데 장수 동화저수지도 수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방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댐과 저수지에서 물을 방류하면 하류 지역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임실과 남원, 장수, 완주 등에 사는 주민들은 하천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주 폭염이 주는 신호…중부 중심 ‘극한호우’ 주의
- 한일, 오염수 방류 논의…윤 대통령, 한국 전문가 점검 참여 요구
- 서울 버스요금 다음 달 300원 인상…지하철 10월부터 150원↑
- [단독] ‘수십만 원’ BB탄총 샀더니…‘먹튀’에 수백 명 아우성
- 빈 집에서 감지된 수상한 움직임…아이스크림 털어간 건 ‘건물주’
- 약물 과다 투여로 숨진 유림이…검찰은 “분명히 살릴 수 있었다”
- 동해에 이례적 상어 출현…“그물망에 퇴치기까지”
- ‘옷 사입고’ ‘복날 회식’…쌈짓돈 된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 ‘한 우물’로는 안 된다…대기업들 대규모 신사업 투자 나서
-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부모 직업 기재·검진비 전가도 모두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