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안타+윤영철 5승' KIA, 삼성 3-2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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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6연승을 달렸다.
KIA는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반면 삼성은 2연승이 끊기며 30승 49퍄가 됐다.
그러자 삼성도 4회초 구자욱의 안타, 호세 피렐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재성의 1루수 땅볼로 한 점, 강한울의 1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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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6연승을 달렸다.
KIA는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KIA는 6연승을 질주, 36승 1무 38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승이 끊기며 30승 49퍄가 됐다.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말 1사 후 박찬호의 솔로포가 터졌다.
그러자 삼성도 4회초 구자욱의 안타, 호세 피렐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재성의 1루수 땅볼로 한 점, 강한울의 1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5회말 KIA가 다시 힘을 냈다. 김태군-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원준이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나성범의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최형우의 사구로 뒤집었다.
삼성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KIA는 선발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데뷔전을 치르며 4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뒤, 윤영철이 1.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4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3타수 3안타(1홈런) 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1이닝 8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고, 구자욱이 3타수 3안타를 때려냈지만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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