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이적설 케인, 일단 토트넘 프리 시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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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끊이지 않은 해리 케인이 일단 새 시즌을 준비한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여름 내 케인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이적료 받고 보낼 시기는 이번 여름 밖에 없다.
케인도 단골 우승팀 뮌헨 이적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뮌헨은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토트넘도 이적료 없이 케인과 이별은 부담이기에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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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끊이지 않은 해리 케인이 일단 새 시즌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케인이 끊이지 않은 이적설에도 프리 시즌 첫 훈련에 참가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2024년 여름까지로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여름 내 케인과 재계약에 실패하면, 이적료 받고 보낼 시기는 이번 여름 밖에 없다. 자유계약(FA)으로 풀리면 이적료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그는 재계약보다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토트넘의 거듭되는 무관에 지쳤고, 최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조차 버거워할 정도다. 야망 있는 케인 입장에서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다.
뮌헨이 케인의 마음을 파고 들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까지 런던으로 케인을 만날 정도다. 지난 시즌 원톱 없이 시즌을 치르며 고전한 점도 한 몫 했다. 케인도 단골 우승팀 뮌헨 이적은 매력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뮌헨은 8,000만 파운드(약 1,114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 뮌헨은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토트넘도 이적료 없이 케인과 이별은 부담이기에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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