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감독+선수6' 7개 구슬 다 모았다...마지막 6호는 '18세 신성 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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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셰르 은두르(18)를 영입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은두르가 PSG와 계약했다. 구단은 은두르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27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PSG와 계약했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이강인은 PSG의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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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셰르 은두르(18)를 영입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은두르가 PSG와 계약했다. 구단은 은두르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27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 은두르는 유스 시절에 브레시아 칼초, 아탈란타를 거쳐 벤피카로 둥지를 옮겼다. 일찌감치 대형 유망주로 평가됐다. 190cm의 큰 키, 양발 능력이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유벤투스 등 복수 매체가 관심을 표명했다.
벤피카와의 계약은 2023년 여름을 끝으로 만료됐다. 은두르는 1군 출전을 원했는데, 리그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그것도 후반 막판 출전인지라 큰 의미가 없었다. 벤피카B, 벤피카 유스 경기 출전만 90경기가 넘었다. 이에 은두르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다른 구단을 알아봤다.
행선지는 PSG였다. PSG는 그간 많은 유망주를 놓치곤 했다. 그러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부임하면서 젊고 좋은 인재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은두르와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와 미래를 둘 다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이적료 없는 자유 계약(FA) 영입인지라 매우 쏠쏠하다.
PSG는 1호~6호 영입 발표에 있어 획기적인 구성으로 '오피셜 맛집'이라 불렸다. 은두르도 마찬가지였고 한국시간으로 8시에 맛보기 영상, 8시 30분에 이탈리아 국기, 9시에 오피셜 사진으로 구성됐다.
은두르는 "정말 감동이다. 감정이 뒤섞였다. PSG는 많은 위너가 있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기에 정말 기쁘다. 이 새로운 가족에 일원이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기존 알려졌던 영입이 모두 공식화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1호 밀란 슈크리니아르, 2호 마르코 아센시오, 3호 마누엘 우가르테, 4호 이강인, 5호 뤼카 에르난데스, 그리고 6호 은두르다.
영입 명단을 봤을 때 젊은 축에 속하는 선수로는 우가르테(22), 이강인(22), 은두르(18)다. '코리안리거' 이강인의 경우 지난 9일에 체결됐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PSG와 계약했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이강인은 PSG의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마요르카에서 사용하던 19번을 그대로 부착하게 됐다.
신입생 미드필더 3인방은 2023-24시즌뿐만 아니라 향후 PSG 중원을 책임질 이들이다.
사진= 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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