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공장 끼임 사고 1명 숨져…4개월 전 부상 이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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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 만이다.
12일 경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50대 노동자 ㄱ씨가 기계설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 3월13일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타이어 압출공정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고무롤에 끼여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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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 만이다.
12일 경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50대 노동자 ㄱ씨가 기계설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ㄱ씨는 대전1공장 성형공정에서 작업 중이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와 한국타이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공장에서는 반복적으로 끼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13일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타이어 압출공정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고무롤에 끼여 다쳤다. 2020년 11월에는 대전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옷이 기계에 끼어 숨지기도 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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