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장관직이 노름판 판돈이냐"..."조속 재추진해야"

YTN 2023. 7. 12. 21: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동연 경기지사가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즉각 철회하고 가장 빠르고 원칙 있게 다시 추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향해서는 "장관직이 노름판 판돈이냐"며 본인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원장관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동연 / 경기지사 :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상적인 추진은 12만 양평군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 전체의 문제이며, 양평군을 찾는 모든 국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양평 고속도로는 첫째, 애초의 사업목적에 부합하며, 둘째,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고, 셋째, 가장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안으로 즉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제가 경제부총리로 있을 때 경제부처 장관이 그와 같은 일을 했다면 경제부처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로서 대통령에게 해임 건의안을 할 정도로 이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혹이 있어서 제기되면 밝히면 되는 거죠. 왜 이 사업을 거기에다 건다고 할까요, 장관직이 뭐 노름판의 판돈입니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