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결승골' 인천, 선두 울산 6연승 도전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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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선두 울산 현대를 꺾으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12일 울산문수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무고사는 2018년 인천에 입단해 5시즌 동안 총 129경기에 출전해 68골 10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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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리그 3패째 당해…홈에선 첫 패배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선두 울산 현대를 꺾으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12일 울산문수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탄 인천(6승9무7패 승점 27)은 중위권 도약을 기대하게 됐다. 또 울산을 상대로 13경기 연속 무승(5무8패)의 고리를 끊었다.
6연승을 노렸던 울산(17승2무3패 승점 53)은 안방에서 인천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 시즌 홈에서 당한 첫 패배다.
결승골의 주인공 에르난데스는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인천이 후반 10분 만에 균형을 깼다.
김보섭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과감한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울산의 골네트를 갈랐다.
최근 4년 연장 계약을 맺은 국가대표 '거미손' 골키퍼 조현우도 손 쓸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 이후 울산은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좀처럼 열리지 않던 인천의 골문을 마틴 아담이 후반 45분에 기어이 열었다. 이명재의 크로스를 마틴 아담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인천 쪽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제르소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했다.
인천은 일본 J리그로 떠났다가 1년 만에 복귀한 특급 공격수 무고사를 이날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무고사는 2018년 인천에 입단해 5시즌 동안 총 129경기에 출전해 68골 10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상승세를 탄 인천이 무고사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 향후 순위 경쟁이 흥미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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