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최강 LG 타선 맞서 7.1이닝 1실점·문현빈 천금 2타점’ 한화 2강 상대 연승[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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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강 타선을 상대로 더 강했다.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 문동주가 더할 나위 없는 피칭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문동주는 12일 잠실 LG전에서 개인 최다 108개의 공을 던지며 7.1이닝 5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했다.
한화는 2-1로 LG를 꺾고 이전 경기 SSG전에 이어 2강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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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리그 최강 타선을 상대로 더 강했다.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 문동주가 더할 나위 없는 피칭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리한 LG를 상대로 단 1점만 허용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야구의 메카 잠실구장을 집어삼켰다. 문동주는 12일 잠실 LG전에서 개인 최다 108개의 공을 던지며 7.1이닝 5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했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8회 투구수 100개가 넘어가며 고전했지만 다음 투수 김범수가 리드를 지켰다.
속구로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넣으면서 한 단계 진화한 문동주다. 이날 문동주는 최고 구속 시속 156㎞의 강속구로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선점했다. 속구로 쉽게 주도권을 잡으면서 커브와 슬라이더도 위력적으로 작용했다.
3회말부터 5회말까지 7타자 연속 범타 처리. 그리고 네 차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수비도 뛰어났다. 6회말 문성주의 빗맞은 타구를 전력질주로 잡아 처리했다. 7회말에는 오지환의 타구에 빠르게 반응해 다시 투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이날 호투로 문동주는 평균자책점을 3.69에서 3.47로 내렸다. 시즌 6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한화는 2-1로 LG를 꺾고 이전 경기 SSG전에 이어 2강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은 34승 40패 4무가 됐다.
문동주 뒤로 김범수와 박상원이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김범수는 0.2이닝 무실점, 박상원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세이브를 올렸다.
신인 문현빈은 천금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1회초 김인환의 우전 안타,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1, 2루에서 문현빈은 케이시 켈리와 9구 승부 끝에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됐는데 그만큼 가치가 높은 문현빈의 한 방이었다.
끌려가던 LG는 8회말 문보경이 2루타, 박해민이 볼넷, 신민재가 내야안타를 치면서 1사 만루가 됐다. 홍창기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문보경이 득점해 1-2. 문성주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그러나 김현수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9회말 끝내 1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시즌 전적 49승 30패 2무가 됐다. 선발 투수 대결에서 패했지만 전반기 큰 기복을 보였던 켈리가 7이닝 2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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