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울산에 2-1 승…울산전 8경기 연속 무승 굴레 끊었다!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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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적지에서 선두 울산 현대를 잡았다.
울산전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의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울산은 5연승에서 멈췄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승점 53·17승2무3패)다.
전반 18분 울산 마틴 아담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7분 뒤 아타루의 2연속 슛도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손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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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여전히 9위(승점 27·6승9무7패)지만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확보했다. 울산은 5연승에서 멈췄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승점 53·17승2무3패)다.
경기 전부터 울산으로 기운 듯한 맞대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차를 16으로 벌려놓은 압도적 선두이기 때문이었다. 체력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지만, 뎁스까지 두꺼워 이날도 울산의 승리를 의심하는 이는 적었다.
그러나 조성환 인천 감독은 “울산을 상대로 접전이었던 경기도 많았다. 초반 실점만 피하면 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반면 홍명보 울산 감독은 “상대가 후반에 변화를 줘도 우리 페이스대로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팀 모두 후반 적극적 선수 교체로 승점 3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교체카드가 적중한 쪽은 인천이었다. 후반 7분 김민석 대신 투입된 에르난데스가 1골·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인천에 승점 3을 안겼다. 후반 10분 에르난데스가 건넨 패스를 김보섭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마틴 아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인천은 무승부로 만족하지 않았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가 울산 골키퍼 조현우를 제치고 건넨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결승골로 장식하며 대이변에 방점을 찍었다.
울산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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