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플레이 보여줬다"…싸움 대신 등 두드려 준 선수들

이수진 기자 2023. 7. 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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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0:0 강원|K리그1 (어제) >

전반전이 끝날 무렵, 강원의 한국영과 대구의 이진용이 부딪히더니 그대로 쓰러집니다.

보통 이런 장면에서 신경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쓰러진 두 선수가 갑자기 서로의 등을 두드려줍니다.

그리고는 손을 맞잡고 일어납니다.

치열한 승부였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에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 장면은 앞으로 K리그의 페어플레이를 대표하는 장면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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