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당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 인사 정책 연이어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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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김영환 지사의 도정 1년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 지사의 인사 정책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지난주 민주당이 김영환 지사의 인사 정책을 정면 비판한데 이어 소속 도의원이 김 지사를 앞에 두고 비판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김영환 지사의 인사는 괴산 출신, 청주고, 연세대, 수십년지기, 선거캠프 출신으로 요약된다며 잇단 인사 잡음을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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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김영환 지사의 도정 1년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 지사의 인사 정책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1차 공모에서 탈락했다가 2차 공모에서 충북도립대 총장에 오른 김용수 전 서울산업진흥원 상임이사.
김태수 전 충청북도 정무보좌관은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민주당이 김영환 지사의 인사 정책을 정면 비판한데 이어 소속 도의원이 김 지사를 앞에 두고 비판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김영환 지사의 인사는 괴산 출신, 청주고, 연세대, 수십년지기, 선거캠프 출신으로 요약된다며 잇단 인사 잡음을 성토했습니다.
김 지사 취임 초기 떠돌던 일명 간신 5적 명단이 간신 7적으로 늘었다는 것을 김 지사는 알고 있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녹취>박진희 도의원
"실패의 원인을 정확히 되짚어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지금 김영환 지사에게 복기의 시간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파격 인사로 주목받았던 김학도 전 산업자원부 차관의 영입을 두고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오전 김영환 지사는 김 전 차관이 개인 사정으로 상근이 아닌 비상근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3시간뒤 충청북도는 김 전 차관이 당초 발표대로 4급 상당 상근직 경제수석보좌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라고 수정했습니다.
<녹취>김영환 지사
"급여를 받고 상근하는 것에 대해서 그거 보다는 비상근으로 자기가 헐렁하게 다른 일도 하면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조정중에 있습니다"
김 지사는 임명 계획을 밝힌뒤 늦어지고 있는 보좌관 추가 인사에 대해서는 청년보좌관 등 한두명을 조만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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