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특별조사국장에 김숙동‥초고속 국장 승진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7.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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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고위감사공무원 '나'급인 특별조사국장에 김숙동 특별조사국 제1과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국가기관 특별조사, 공직자 부패행위와 관련한 공직기강 감사를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대응 감사,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김 신임 국장은 제1과장 때는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대응 점검 감사,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가통계 작성·활용 실태 감사를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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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동 감사원 특별조사국장 [감사원 제공]

감사원은 오늘 고위감사공무원 '나'급인 특별조사국장에 김숙동 특별조사국 제1과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국가기관 특별조사, 공직자 부패행위와 관련한 공직기강 감사를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대응 감사,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김 신임 국장은 지난해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감사원 관계자는 "부이사관 이후 국장 승진이 가장 빠른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김 신임 국장은 '감사원 실세'로 불리는 유병호 사무총장과 지난 2020년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을 점검할 때 함께 일하는 등 유 사무총장의 측근으로 평가됩니다.

김 신임 국장은 제1과장 때는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대응 점검 감사,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가통계 작성·활용 실태 감사를 주도했습니다.

감사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 국장은 원칙주의 성향이 강하고 엄격하며 강직한 성품"이라며 "직무감찰 분야에 특화된 감사 실무 경력을 보유, 자타가 공인하는 감찰 분야 감사원 최고 조사·지휘 능력 보유자"라고 극찬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29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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