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 삶의 질 향상… 축산악취 해결부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올해 축산 악취저감 시설사업비 19억원을 투입, 관내 650개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분조절재와 퇴비사 신축사업 등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이 어렵다는 판단하고 있는 군은 축산환경관리원, 환경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오는 8월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올해 축산 악취저감 시설사업비 19억원을 투입, 관내 650개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분조절재와 퇴비사 신축사업 등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연초부터 양돈농가 간담회, 농가 악취개선 선진농장 견학, 축사악취 개선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이 어렵다는 판단하고 있는 군은 축산환경관리원, 환경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오는 8월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 예정이다.
컨설팅을 통해 확인된 악취 등 관리 미흡점에 대해서는 농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군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재정지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과 연계해 농가별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 전개함으로써 농가들의 책임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관리에 대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악취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순창에서는 67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가' 인증을 받은 가운데 군은 연말까지 인증농가의 수를 8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