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여고생이 동급생 살해 후 자수

최두선 2023. 7. 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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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여고생 A(17)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이날 낮 12시쯤 대전 서구 B양의 집에서 B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양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둔산서 관계자는 "A양이 범행 후 112로 동급생을 죽였다고 자수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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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행 경위 파악 후 영장 신청 예정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여고생 A(17)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이날 낮 12시쯤 대전 서구 B양의 집에서 B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둘은 같은 나이다.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양 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둔산서 관계자는 “A양이 범행 후 112로 동급생을 죽였다고 자수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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