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목 졸라 살해한 대전 여고생…112 전화해 자수

김미루 기자 2023. 7. 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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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양(17)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양은 이날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동급생 B양(17)의 집에서 B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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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양(17)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양은 이날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동급생 B양(17)의 집에서 B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으로 B양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이야기를 나누러 B양 집을 찾아갔다가 범행 후 경찰에 전화해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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