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종원, 진실 숨기려 방해 공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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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종원이 꼬리를 밟혔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과거 정현태(최재성) 죽음의 진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연석(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듣고 진짜 범인인 남연석(이종원)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숨기고 자신이 동행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남만중은 자신을 대신해 다른 일을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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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비밀의 여자' 이종원이 꼬리를 밟혔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과거 정현태(최재성) 죽음의 진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연석(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만중(임혁)은 정겨울(최윤영)의 아버지 정현태(최재성)의 죽음이 타살이란 사실을 알고, 정현태가 당시 입원했던 병원의 병원장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이를 듣고 진짜 범인인 남연석(이종원)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숨기고 자신이 동행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남만중은 자신을 대신해 다른 일을 하라고 지시했다.
남연석은 아버지 남만중이 병원장을 만나면 모든 게 밝혀질 것을 우려하면서도, 직접 나서기엔 위험부담이 커 고민하던 중 한가지 계략이 생각난 듯 눈을 번뜩였다.
다음날, 남만중은 병원장을 만나러 가던 중 접촉사고를 당해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남연석이 꾸민 짓이었다.
남연석은 남만중이 병원장을 못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지만, 남만중은 추후 약속이 한참 뒤로 미뤄질 것 같다는 말에 다시 병원장을 만나러 향했다. 남연석은 뒤늦게 남만중이 이미 병원장을 만나러 갔단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매번 편 비서를 통해 'YJ 윗선'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병원장은 남만중이 'YJ의 윗선'이라 오해했고, 스스로 "5년 전 일 때문에 걱정하시는 거냐"라고 말했다. 뒤늦게 편 비서의 연락을 받은 병원장은 "편 비서가 5년 전 YJ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라고 둘러대며 자리를 떴지만, 남만중은 30여년 전 YJ를 떠난 사람이 YJ의 이름으로 기부했다는 이야기에 이상함을 느꼈다.
남만중은 남연석을 믿고 편 비서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남연석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편 비서에게 해외 도피 지시했다.
한편 정겨울과 윤길자(방은희)는 병원장을 만나러 병원을 갔다가 편 비서를 만났다. 윤길자는 그저 남편의 군대 후임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정겨울은 이름을 듣고 바로 자신이 찾던 편 비서임을 알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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