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나토 일정서 우크라이나 젤렌스카 여사 재회

김승민 기자 2023. 7. 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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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났다.

젤렌스카 여사는 짙은 파란색 원피스, 나우세디에네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인 파란색-노란색 꽃 모양 배지를 부착했다.

김 여사는 젤렌스카 여사와 인사하고 짧은 대화를 나눈 뒤 행사장으로 들어가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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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카 여사 5월 방한 이후 두달만
우크라이나-리투아니아 영부인과 기념촬영하는 김건희 여사[빌뉴스(리투아니아)=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우크라이나 센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왼쪽),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부인 다이아나 네파이테 여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7.12. yesphoto@newV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났다.

젤렌스카 여사의 지난 5월 방한 이후 2개월 만의 재회다.

윤 대통령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동행하고 있는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우크라이나 센터'에서 열린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정상회의 주최국 영부인 디아나 나우세디에네 여사와 함께 입구에서 타국 정상 배우자들을 맞았다.

김 여사는 흰 블라우스와 긴 치마에 노란색 재킷 차림으로 부산 엑스포 홍보 키링(열쇠고리)이 달린 에코백을 들었다.

젤렌스카 여사는 짙은 파란색 원피스, 나우세디에네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인 파란색-노란색 꽃 모양 배지를 부착했다.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을 입은 어린이 10여명은 김 여사에게 똑같은 모양의 꽃 배지를 선물했다.

김 여사는 젤렌스카 여사와 인사하고 짧은 대화를 나눈 뒤 행사장으로 들어가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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