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장미란 만나 "씨름 수업으로 인성교육"

[EBS 뉴스]

경기도 학교에서 씨름 선수 등 전문가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씨름수업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오늘 오전 수원 파장초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정규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학교 시간을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씨름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씨름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배려와 존중 등 인성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